“투모로우바이투게더 완전체, 청춘의 봄을 노래했다”…‘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서 벅찬 설렘→시선 집중
쏟아지는 조명이 만들어낸 무대 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목소리는 봄처럼 따뜻하게 번졌고, 다섯 멤버가 한 목소리로 선사한 감성은 사랑과 용기를 노래하는 청춘의 파도처럼 밀려왔다. 새 계절의 시작과 맞물린 청량한 어쿠스틱 사운드는 이들만의 풋풋한 에너지로,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한 장면 한 장면에 스며들며 시청자의 설렘을 자극했다. 음악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결을 맞추며, 청춘의 고단함과 희망을 동시에 노래하는 순간이 더욱 진하게 각인됐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 Part 9로 발매되는 ‘그날이 오면’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완전체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쾌한 리듬과 투명한 음색, 그리고 어쿠스틱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이 곡은 사랑을 이루고 싶은 청춘의 간절함과 진심을 솔직하게 담아낸다. 쉬운 멜로디와 감각적인 가사 위로 멤버들 각자의 개성이 녹아들어, 듣는 이의 마음을 바로 건드린다. 프로듀싱팀 별들의전쟁(GALACTIKA *)의 참여로 곡의 완성도는 한층 높아졌고, OST의 설득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극 중 엄재일(강유석)이 아이돌 그룹 하이 보이즈 활동 당시의 히트곡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해, 드라마 속에서 휴대폰 벨소리로 흘러나오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곡이 단순한 배경음악을 넘어 드라마의 감정선을 견인하며, 음원 발매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팬들의 기대가 집중됐다. 여기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배우들의 댄스 챌린지도 순차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라, 음악 그 이상의 현장감을 더할 것으로 예고됐다. 완전체 하모니가 선사하는 드라마틱한 감정의 교차, 그리고 특별한 여운이 더욱 깊게 남는 순간을 마련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미 다수의 드라마 OST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성장 서사를 입증해 왔다. ‘멜로무비’, ‘취하는 로맨스’,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 여러 작품의 감동적인 장면 속에 이들의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OST에서도 청춘의 갈망과 서사를 장면에 맞춰 세밀하게 담아내며, 아름다운 드라마의 여운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기대를 더한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 Part 9 ‘그날이 오면’은 1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동시에, 감동을 간직할 수 있는 피지컬 앨범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전하는 청춘의 봄기운과 벅찬 설렘이 음악과 드라마를 통해 어떻게 파도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