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별, 블루 렌즈로 무드 일신”…‘laundri’ 새 이미지→음악 변화 궁금증 폭발
온화한 미소와 함께 화면을 밝히던 문별이 이번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대중을 다시 만났다. 문별은 미니 4집 ‘laundri’의 새로운 무드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존 스타일과는 또 다른 시크하고 신비로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블루 컬러 렌즈가 더한 시선은 얼음처럼 맑고 서늘했으며, 퍼 아우터와 스터드 디테일 팬츠, 실버 액세서리가 어우러진 강렬한 스타일링이 인상 깊었다. 특히 자동차 사이드 미러를 활용해 독특함을 더한 연출은 오롯이 자신만의 세계를 펼치는 듯한 예술적 분위기를 완성했다.
무드 이미지에서만 그치는 변신이 아니었다. 앞서 공개된 레이스와 스포티 무드의 블록코어 룩, 그리고 타이 리폼으로 록 펑크 감성을 극대화한 스타일링까지, 문별은 전환점을 그리는 듯 매번 상반된 콘셉트를 소화하며 폭넓은 변신의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러한 저마다의 분위기는 문별이 지닌 변화무쌍한 매력과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한층 더 부각시켰고, 팬들은 물론 음악팬들의 호기심까지 자극했다.

특히 이번 미니 4집 ‘laundri’는 문별 본인이 느낀 다양한 감정들을 세탁이라는 독창적인 메타포에 담아낸 앨범으로,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본인의 음악적 색채를 진하게 녹여냈다. 타이틀곡 ‘Goodbyes and Sad Eyes’를 포함해 총 8개의 곡이 실렸으며, 전작보다 더욱 짙어진 아티스트적 역량과 진솔한 감정의 결로 또 다른 이정표를 예고하고 있다.
문별의 미니 4집 ‘laundri’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다양한 이미지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문별만의 음악적 시도와 변화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떻게 펼쳐질지, 팬들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