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초록빛 셀카 공개”…뮤지컬 관람기, 진심 어린 몰입→공감 속 여운
여름 한복판, 눈부시게 퍼지는 햇살과 소박한 녹음 사이로 모니카가 새로운 이야기를 건넸다. 도도하고 담백한 표정, 그리고 검정 니트 비니와 경쾌하게 어우러진 컬러풀 장식이 자연 속에 녹아든 셀카는 모니카만의 여름 선언처럼 느껴졌다. 투명한 안경 테와, 진지한 눈매는 과장 없는 진솔함으로 시선을 이끌었다. 베이지빛 슬리브리스 원피스 위에 흰 반팔 티셔츠를 덧입고, 어깨에는 블랙 백팩과 메탈 장식 목걸이를 더하며, 무심한 듯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카페를 닮은 낯선 공간, 야생의 싱그러움이 물씬 풍기는 식물과 붉은 꽃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모니카의 발걸음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사진과 함께한 진심 어린 후기 또한 깊은 울림을 남겼다. 모니카는 “분명히 아이키를 보러갔던것 같은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아서 저도 모르게 너무 재밌는 뮤지컬만 보다 왔어요. 보는내내 울다 웃다해서 집에 오자마자 뻗었답니당 프리다칼로의 인생을 뮤지컬로 보니 더 몰입되고 공감되더라구요. 진짜 너무 좋았어요 ㅠㅠ 요즘 방학이죠? 대학로 나들이로 뮤지컬 한편 강력히 추천해요”라고 밝혀 예술적 공감과 일상 속 위로가 하나로 어우러진 순간을 안겼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프리다 칼로의 삶에 진심으로 스며든 몰입과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모니카의 진솔한 메시지에 팬들은 “솔직한 후기 고마워요”, “프리다칼로 뮤지컬 궁금했는데 꼭 보고 싶어졌어요”, “모니카만의 감상법 따뜻해요”라는 댓글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경계, 찬란한 여름 햇살 한가운데에서 모니카는 다시 한 번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노래했다. 직접적이면서도 여운을 남기는 이번 소통은, 뜨거운 계절 속 또 한 번의 공감으로 오래도록 남았다.
한편, 프리다 칼로의 삶과 예술 세계를 담은 뮤지컬은 현재 대학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