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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혼조 속 주가 보합”…나이벡, 장마감 2만3500원 유지
산업

“거래량 혼조 속 주가 보합”…나이벡, 장마감 2만3500원 유지

임서진 기자
입력

나이벡이 7월 25일 장마감 기준 2만3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전일인 24일과 동일한 수준을 보이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장중 고가는 2만3800원, 저가는 2만3200원으로 하루 동안 비교적 좁은 가격대에서 등락이 이어졌다.

 

이날 시가는 2만3500원에 형성된 후 장중 별다른 변동 없이 이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만8532주로 집계됐고, 거래대금은 약 9억300만원에 달했다. 시장에선 매수세와 매도세가 엇갈리는 혼조양상이 두드러졌다.

나이벡의 최근 주가가 제한적인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는 배경에는 뚜렷한 재료 노출이 부족하고, 단기 투자심리도 관망세로 돌아선 영향이 크다는 해석이 나온다. 산업계 안팎에선 단기 등락보다는 향후 기업 활동 소식과 신약 파이프라인 등 대형 이슈 유무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나이벡 주가가 단기적으로는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지만, 향후 임상데이터 발표나 업계 전반의 재료 노출 시에는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관망 기조와 투자자 유입 추이를 주시하는 한편, 글로벌 바이오 섹터의 동향과 비교 접근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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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