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0.7% 상승 마감”…외국인 소진율 11.20%에 거래대금 49억 원 돌파
sk바이오팜이 10월 30일 장중 115,400원까지 오르며 전장 대비 0.70% 상승세를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sk바이오팜은 114,600원에서 800원 오른 115,40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시가 117,000원, 고가 118,400원, 저가 115,400원으로, 현재가는 장중 저가와 동일한 수준이었다. 장 시작 이후 3,000원의 변동폭이 나타났으며 거래량은 41,995주, 거래대금은 49억 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sk바이오팜의 시가총액은 9조 452억 원에 달하며, 코스피 시장에서 69위를 차지했다. 이날 PER(주가수익비율)은 35.30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81.76배를 크게 밑돌았다. 외국인 소진율(외국인 보유 비중)은 11.20%로 나타났으며, 상한가는 148,900원, 하한가는 80,300원에서 형성됐다. 동일업종 등락률도 0.49% 상승해 대체로 업종 전반의 주가 흐름이 우호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sk바이오팜의 업종 내 경쟁력과 외국인 소진율 추이, PER 할인율 등을 면밀히 살피는 분위기다. 한 시장 전문가는 “동일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거래대금이 꾸준히 유지될 경우 추가적인 탄력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향후 sk바이오팜이 단기 바닥을 다질지, 또는 업종 내 평가 차이가 추가적인 주가 변동성으로 이어질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코스피 전반과 제약·바이오 섹터 등락률 추이에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