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원위 ‘Lighthouse’ 울려퍼진 OST”…남주서치, 밴드의 파격적 질주→록 페스티벌 기대감 증폭
엔터

“원위 ‘Lighthouse’ 울려퍼진 OST”…남주서치, 밴드의 파격적 질주→록 페스티벌 기대감 증폭

이소민 기자
입력

초여름의 뜨거운 열기 속, 원위의 다섯 멤버 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이 새로운 록의 파동을 드라마 ‘남주서치’에 실어 전했다. 정오를 밝히는 순간, 이들이 선보인 스페셜 OST ‘Lighthouse’는 강렬한 메탈 사운드와 서정적인 보컬의 조화로 새로운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팬들은 원위 특유의 섬세함과 폭발적인 연주, 그리고 유려하게 관통하는 기타 솔로에서 색다른 에너지를 체감하며 전율했다.

 

‘Lighthouse’는 자신의 신념을 되묻고 운명을 개척하려는 열망을 노랫말에 고스란히 담았다. 촘촘히 쌓인 사운드의 밀도, 원위 멤버 모두가 심혈을 기울인 연주와 보컬이 이모션을 극대화한다. 무엇보다 강렬하게 울리는 기타 솔로는 원위의 강인한 존재감을 증명하며 듣는 이의 심장에도 희망의 불빛을 새긴다. 드라마 ‘남주서치’ 역시 게임 결혼식에서 약혼자를 잃고 삶의 변곡점 앞에 선 오설렘의 미스터리 삼각 코미디 로맨스로, 원위의 OST는 상실과 치유의 서사에 치밀하게 녹아들며 시청자의 몰입을 높였다.

“밴드의 새로운 에너지”…원위, ‘남주서치’ OST로 폭발적 사운드→팬 기대 집중 / 알비더블유
“밴드의 새로운 에너지”…원위, ‘남주서치’ OST로 폭발적 사운드→팬 기대 집중 / 알비더블유

원위는 최근 월드투어 ‘O! NEW E!volution Ⅳ’로 베트남과 북미 20개 도시를 누비며, 서울 앙코르 콘서트마저 성공적으로 마쳤다. 각 공연마다 무대를 수놓는 역동적 퍼포먼스와 음악적 역량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OST 공개와 더불어, 원위가 국내 굵직한 록페스티벌 무대에 연이어 출격을 앞두고 있어 록 씬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Lighthouse’는 오늘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으며, 극의 감정선을 한층 짙게 물들였다. 원위의 밴드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서사가 맞닿는 이 순간, 팬들은 다가오는 국내 대형 록 페스티벌에서도 원위 특유의 강렬한 음악 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소민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원위#남주서치#light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