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엔씨에너지 1.79% 하락”…PER 낮지만 코스닥 동반 약세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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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 주가가 9월 26일 오전 장중 30,25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종가(30,800원) 대비 1.79%(550원) 하락했다. 이날 시가는 30,800원, 고가는 30,900원, 저가는 30,100원으로, 변동폭은 800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 기준 지엔씨에너지의 총 거래량은 107,369주, 거래대금은 32억 6,400만 원을 기록하며, 활발한 손바뀜이 이어졌다. 시가총액은 4,976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160위에 올랐다.

지엔씨에너지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2.11배로 동일업종 평균 36.10배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을 보인다. 상승 모멘텀이 제한되는 가운데, 26일 동일업종이 2.15%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지엔씨에너지의 낙폭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외국인소진율은 6.93%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지엔씨에너지가 저PER 종목임에도 단기적으로 업종 전체 약세 흐름에 일정 부분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해석한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투자자 관심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지엔씨에너지 주가흐름은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와 실적 개선세에 따라 추가 변동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개별 종목 선별과 코스닥 시장 흐름 모두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한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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