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핑크 드레스 각성”…‘클럽 이카루스’ 감성 대폭발→설렘 가득 궁금증 증폭
새벽을 수놓던 차분한 공기 위로 아르테미스 멤버들은 핑크빛 드레스와 함께 우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감각적인 아우라를 자랑하는 개인 콘셉트 이미지가 베일을 벗자, 팬덤 OURII는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하며 다가올 변신에 큰 기대를 보였다. 색다른 패턴과 몽환적 분위기, 그리고 깊어진 감성은 아르테미스가 또 한 번 성장하고 있음을 예고했다.
아르테미스의 새 앨범 ‘클럽 이카루스’는 기존의 세련되고 도회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몽환적이고 키치한 비주얼을 전면에 내세웠다. 5월 31일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에서 멤버들은 각각 독특한 분위기를 품은 핑크 드레스 차림으로 어딘가 멀리 떨어진 꿈결처럼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에 따라 앨범 타이틀 ‘클럽 이카루스’에 담긴 비밀스러운 세계관, 그리고 상처 받은 이들을 위한 따뜻한 음악이라는 설명까지 덧붙여지며, 이들의 새로운 서사를 향한 팬들의 호기심도 덩달아 달아올랐다.

특히 이번 ‘클럽 이카루스’ 앨범에는 타이틀곡 ‘Icarus’를 비롯해, ‘클럽 포 더 브로큰’, ‘Obsessed’, ‘Goddess’, ‘Verified Beauty’, ‘BURN’에 이르는 6개의 풍성한 트랙이 담길 전망이다. 다양한 장르와 서사, 그리고 상처와 치유를 아우르는 메시지를 예고하며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암시했다. 관계자는 “상처받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클럽”이라고 전하며, 수려한 비주얼의 변신 그 이상으로 풍부해진 이야기의 힘에 무게를 싣는다.
아르테미스는 이달의 소녀 출신 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의 조합으로 재탄생된 팀이다. 지난해 첫 정규 앨범 ‘Dall(달, Devine All Love & Live)’에서 음악적 성취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컴백을 통해 또 다른 세계와 원숙해진 음악성을 펼쳐낼 계획이다. 전작들을 뛰어넘는 강렬한 변주와 따스한 감성은 글로벌 팬덤 OURII를 더 깊은 공감과 설렘으로 이끌고 있다.
비록 아직 정식 발매 전이지만, 핑크빛 동화 같은 변신만으로도 아르테미스는 다음 과정을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다가오는 6월 13일 오후 1시, ‘클럽 이카루스’는 전 세계를 향해 신비롭고 감각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