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개발 전략 한눈에”…가비아, 핀테크 스타트업에 클라우드 혁신 해법 제시
가비아와 서울핀테크랩이 23일 공동 개최한 ‘AWS 파트너 네트워킹’ 세미나가 성료하며, 핀테크 스타트업의 AI 기반 개발 역량 강화와 클라우드 비용 부담 완화 방안이 주목받고 있다. 업계는 최근 AI 도입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실질적인 개발 효율과 혁신을 추구하는 스타트업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클라우드 기업 가비아는 26일, 서울핀테크랩 입주·멤버·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가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전략과 솔루션을 다뤘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WS의 생성형 AI 기반 통합개발환경 ‘키로(KIRO)’와 AI 어시스턴트 ‘아마존 Q(Amazon Q)’를 활용한 개발 생산성 강화, MSP 파트너십 및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전략 등 스타트업 실정에 맞춘 다양한 사례와 노하우가 공유됐다. AWS 이정환 솔루션즈아키텍트는 ‘AI로 구동되는 개발 라이프사이클(AI-DLC)’ 개념을 통해 AI 기반 환경에서 개발 효율성과 혁신 동시 구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로 스타트업의 클라우드 도입 단계부터 비용 부담, 운영 효율, 차별화된 개발 환경까지 폭넓은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본다. 가비아는 아마존 Q 디벨로퍼 PoC 크레디트, AWS 이용료 최대 1,000만 원 지원 등 클라우드 초기가중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 혜택도 안내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Q&A와 1:1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 활용방안과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방향으로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가비아 백승한 이사는 “AI 기술 관심 확산과 함께 스타트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디지털 전환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향후 업계에서는 클라우드·AI 기반 개발 환경 확산이 핀테크 및 스타트업 시장 전반의 혁신 속도를 좌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