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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예은, 감성 하우스 오픈”…멤버 잔소리 폭주→새로운 세대 공감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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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예은, 감성 하우스 오픈”…멤버 잔소리 폭주→새로운 세대 공감 물결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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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이 머문 집으로 들어서던 순간, 지예은의 세심하게 꾸며진 독립 하우스에는 웃음과 쉼표가 함께 있었다. SBS 예능 ‘런닝맨’은 언제나 에너지로 가득하지만, 이번에는 막내 지예은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집들이 장면이 색다른 여운을 남겼다. 멤버들은 생일과 이사를 동시에 맞은 그에게 기대와 장난이 담긴 축하의 마음을 쏟아냈다. 감성에 집중한 인테리어와 공간 곳곳마다 자리한 지예은만의 취향은 멤버들의 숨겨진 마음을 자극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세대차가 거실을 물들였다. 언니, 오빠들은 “너 이러면 돈 못 모아!”라며 걱정을 숨기지 못했고, 잔소리와 농담이 오가는 시간은 자연스레 공감의 자리로 옮겨갔다. 지예은은 한 치 흔들림 없이 자신의 감성을 끝까지 지켜냈고, 직접 준비한 웰컴 드링크와 ‘이 공간에선 이것 금지’라는 선언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감정과 이성이 교차하는 순간마다, ‘런닝맨’ 특유의 장난기와 따스함이 녹아 들었다.    

감성 집들이에 웃음 폭발…‘런닝맨’ 지예은, 인테리어 금지룰→잔소리 레이스
감성 집들이에 웃음 폭발…‘런닝맨’ 지예은, 인테리어 금지룰→잔소리 레이스

‘해피 예은 데이’ 레이스로 꾸며진 본 방송에서 멤버들은 특별한 미션에 뛰어들었고, 상품의 주인을 가리기 위한 판넬 미션 역시 쉽지 않은 관문이었다. 얻을 수 있는 물건이 실시간 조합으로 결정되는 룰 탓에, 마지막까지 긴장과 설렘이 공존했다. 무엇보다 지예은을 위한 멤버들의 경쟁이 때로는 진심 어린 배려로 채워져, 집들이 현장에는 크고 작은 웃음과 잔잔한 감동이 겹겹이 남았다.    

 

지예은의 독립을 축하하며 펼쳐진 이번 집들이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세대와 취향, 그리고 사랑이 교차하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화면 가득 채웠다. 한편, SBS ‘런닝맨’은 7월 27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으로, 시청자들에게 막내의 감성 하우스와 멤버들의 유쾌한 기운을 진하게 전달할 전망이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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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런닝맨#독립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