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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효민, 도심 속 새신부 만남”…가족 앞 반전 심경 고백→스튜디오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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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효민, 도심 속 새신부 만남”…가족 앞 반전 심경 고백→스튜디오 술렁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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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웃음으로 가족의 저녁을 채우던 김재중의 손끝에서 진한 김치향이 퍼졌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김재중은 다리가 불편한 어머니를 위해 반찬 4가지를 정성스레 준비하며, 집안 가득 다정한 온기를 더했다. 직접 무쳐낸 무생채, 깍두기, 오이소박이, 그리고 김재중표 나박김치가 완성될 무렵,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이 묻어나는 장면이 펼쳐졌다.

 

생각보다 많은 양의 김치에 김재중은 이웃의 얼굴을 떠올랐다. 그는 따뜻한 기운을 나누고자 틈틈이 직접 만든 나박김치를 친구에게 전하기로 결심한다. 전화 건네던 김재중의 어머니는 “여사친? 남사친?”이라며 웃음 섞인 기대를 표했고, 현관문을 열고 들어선 주인공은 바로 티아라 출신 효민이었다. 최근 결혼 소식으로 화제가 된 효민은 김재중과의 오래된 우정만큼이나 쿨한 반응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열애설 나도 이상할 나이”…김재중·효민, ‘편스토랑’서 반전 고백→웃음 유발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열애설 나도 이상할 나이”…김재중·효민, ‘편스토랑’서 반전 고백→웃음 유발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어머니는 효민이 새신부임을 알고 짧은 아쉬움과 함께 “소개팅 한 번 부탁해도 될까?”라고 너스레를 던졌다. 이에 효민은 “염두에 두고 있다”며 재치롭게 받아쳤고, 김재중의 어머니는 장난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즉석에서 펼쳐진 이 유쾌한 상황은 스튜디오 패널 모두를 미소짓게 만들었다.

 

이날 출연진들은 김재중의 연애와 결혼 가능성에 대한 장난스러운 질문을 쏟아냈고, 환한 모습으로 “저는 지금 열애설이 나도 이상할 것 없는 나이”라는 김재중의 고백이 분위기를 달궜다. “누군가 생기면 ‘편스토랑’에서 가장 먼저 알리겠다”는 그의 솔직한 약속에 현장은 한 번 더 웃음바다가 됐다.

 

김재중과 효민, 그리고 가족이 함께 빚어낸 생활 속 따스하고 특별한 순간은 평범한 일상 속 깊이 스며 있는 정과 우정, 예기치 않은 반전까지 담아냈다. 한편, 이번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7월 25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시청자 곁을 찾아간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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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효민#신상출시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