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집중호우 피해 복구의 선도”…케이카, 한앤컴퍼니 투자사 연합→20억원 기부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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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케이카와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 그리고 그 산하 13개 투자회사가 20억 원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최근 기상재해로 인한 전국적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자동차 산업계의 선도 기업들이 책임 있는 사회적 기여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본 기부는 한앤컴퍼니의 주도 아래 케이카를 포함한 전체 투자사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투자사 간 상생과 연대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성금은 수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제공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활동을 중심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실제적인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할 계획이다. 케이카 정인국 사장은 중고차 업계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ESG(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기부가 국내 자동차 산업 내 사회공헌 인식 전환에 긍정적 신호가 되고, 중고차 시장의 기업들이 공공의 이익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ESG 트렌드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업계의 자발적 연대와 기부문화 확산이 ESG 경영의 진정한 내실을 구축하는 촉매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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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한앤컴퍼니#esg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