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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도심 불빛 아래 진한 속마음”→여행 향한 일상 탈출 욕망에 시선 고정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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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 가을밤의 포근함이 어루만지는 거리에서 배우 박신혜가 남긴 하루의 기록은 평온한 자유로움을 담았다. 휘황찬란한 도시 불빛과 어우러진 그녀의 미소는 들뜬 걸음보다 한층 여유롭게 빛났고, 손에 들린 익숙한 휴대전화와 철제 가드에 기대선 채 스쳐가는 일상도 잠시 멈춘 듯했다. 단정하게 정돈된 짧은 단발, 환한 아이보리 톤 티셔츠와 하이웨이스트 진이 만들어낸 산뜻한 가을 패션은 자유로운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
박신혜는 소박한 액세서리와 감성적인 도심 야경을 배경 삼아 촬영된 사진 한 장에서 더없이 따뜻한 에너지를 뽐냈다. 오렌지빛 타워와 불빛이 도시를 물들인 그 밤, 그녀는 “여행가고싶당”이라는 담백한 글귀를 남기며 현실 너머로 향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숨가쁜 일상 틈새에서 피어오른 진솔한 여행의 갈망이 담백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더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야경 속 박신혜가 도시에 녹아든다”며 감탄을 쏟았고, “떠난다면 그 모습조차 응원하고 싶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로 응답했다. 오랜만에 전해진 소소한 일상과 환한 미소, 편안해진 스타일에서 박신혜만의 성숙한 가을 감성이 고스란히 스며났다. 이날 박신혜가 남긴 사진 한 장은 바쁜 일상에 지친 모두에게 조용하면서도 강렬한 공감과 위로를 남겼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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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도심밤#여행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