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오·김영대 음색 교차 신드롬”…‘달까지 가자’ OST 무대→팬 감성 폭발 예고
제로베이스원 장하오와 배우 김영대가 드라마 ‘달까지 가자’의 OST 주자로 나서며 유례없는 음악적 시너지를 예고했다. 밝은 색채와 감미로운 음색이 교차하는 두 사람의 움직임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드라마의 포근하고 치열한 현실 서사 위에 더해진 장하오와 김영대의 목소리는 한 장면, 한 소절마다 새로운 감정의 물결을 만들어냈다.
장하오는 ‘달까지 가자’ OST Part 3 ‘Refresh!’로 본격적인 음악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26일 오후 6시 공개된 이 곡은 디스코 펑크가 지닌 장르 특유의 경쾌함과 청량한 브라스, 펑키한 기타를 장하오의 맑은 보컬로 녹여내 드라마 속 캐릭터들과 절묘한 케미스트리를 형성했다. 특히 장하오가 직접 중국인 남자친구 ‘웨이린’ 역을 맡아 신선한 연기까지 선보이며, 그의 다채로운 끼와 개성이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 연기와 노래를 아우르는 장하오의 모습을 두고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김영대 역시 드라마의 주연 ‘함지우’로서 OST 무대에 도전한다. 27일 낮 12시, 두 곡 ‘별똥별’과 ‘갈릴레이 갈릴레오’가 공개되며, 각기 다른 장르와 감성을 오가며 김영대의 보컬 매력이 극대화될 예정이다. 미디엄 록 발라드 ‘별똥별’은 극의 명장면에서 선보인 곡으로, 이선빈의 노래방 열창을 잇는 김영대만의 섬세한 감성이 더해진다. 신스 사운드는 물론, 일상을 관통하는 위트와 진정성을 담은 ‘갈릴레이 갈릴레오’에서는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메시지를 김영대식 에너지로 풀어냈다. 키즈 싱어 윤소이와 참나무어린이집 아이들이 참여한 버전도 더해져 듣는 이의 마음을 한층 다채롭게 한다.
무엇보다 김영대는 OST 발매 당일 ‘쇼! 음악중심’ 무대에 직접 올라 두 곡을 라이브로 선사한다. 배우와 가수의 경계가 흐려지는 순간, 김영대의 음악적 가능성과 퍼포먼스가 새로운 기대치를 형성하며 시청자와 팬 모두를 설레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 ‘달까지 가자’의 깊어진 서사와 배우들의 입체적 매력, 그리고 직접 참여한 OST의 조화가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이고 있다.
주요 출연자인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이 그리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담에 음악의 감정선이 더해지며 시청자들은 매회 새로운 몰입감을 경험하고 있다. 장하오의 ‘Refresh!’는 26일 오후 6시부터, 김영대(함지우)의 ‘별똥별’과 ‘갈릴레이 갈릴레오’는 27일 낮 12시부터 각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더불어 김영대가 27일 방송되는 ‘쇼! 음악중심’에서 두 곡의 첫 무대를 펼치며, ‘달까지 가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