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기부 행렬 여운 짙었다”…방탄소년단, 완전체 귀환 앞둔 감동의 시작→선한 영향력 궁금증
지민의 이름만으로도 환한 온기가 전해진다.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귀환이 머지않은 가운데, 지민은 다시 한 번 따스한 메시지로 대중의 마음을 두드렸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거액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시간과 공간을 넘어 전해지는 선한 물결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지민이 부친을 통해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지민의 부친은 교육청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의사를 밝혔고, 18일 전북교육청사랑의장학회를 통해 그 뜻을 완성했다. 지민은 2019년 부산교육청을 시작으로 해마다 전국 교육청을 한 곳씩 선정해 각 1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꾸준히 이어왔다. 작은 메시지 하나에도 온기를 담으려는 지민다운 행보다.

최근까지 군복무를 마친 지민의 변화와 성장도 돌아볼 만하다. 지난해 12월 동료 정국과 함께 육군 제5보병사단으로 입대한 후 지난 6월 전역한 지민은, 복귀 후에도 선함을 멈추지 않았다.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이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6년 완전체 컴백 계획과 글로벌 투어를 예고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높아진 상태다. 지난달 멤버 전원이 미국에서 모여 곡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이들의 여정에 궁금증이 커진다.
특히 지민은 군복무 중에도 음악 활동에 소홀하지 않았다. 지난해 7월 두 번째 미니 앨범 ‘MUSE’를 발매하며 자신만의 예술 가치를 드러냈고, 타이틀곡 ‘Who’는 최근 빌보드 차트에서 역주행을 보여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2026년 상반기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인 가운데, 지민이 앞장선 따뜻한 나눔은 이들의 미래 무대와 일상에 더욱 빛나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