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리금융지주 2.24% 하락”…PER 6.74배, 업종 평균 하회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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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주가가 9월 26일 오전 장중 2.24% 하락하며 26,150원을 기록했다. 이날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11시 12분 기준 주가는 전일 종가(26,750원) 대비 600원 내렸다. 시가는 26,500원이었고, 고가와 저가는 각각 26,550원, 26,150원으로 변동폭은 40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791,264주, 거래대금은 207억 8,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9조 4,559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시총 31위에 올랐다. 외국인 소진율은 47.35%에 달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주가수익비율(PER)은 6.74배로, 동일 업종의 평균 7.23배를 밑돌았다. 배당수익률은 4.59%를 기록했다. 이날 동일 업종 등락률은 1.16% 하락했으며, 우리금융지주의 내림폭이 업종 평균을 상회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단기적으로 저PER 전략과 배당정책의 매력이 부각될 수 있으나, 업종 내 변동성 확대와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시장은 글로벌 금리 흐름과 3분기 실적 발표 시점 등 향후 재료에 주목하고 있다.
관련 업계는 금리 및 실적 발표 등 변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업종 내 경쟁 심화와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향후 금융주 흐름은 금리, 외국인 매매 동향, 배당정책 등 주요 변수에 좌우될 전망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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