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Things Never Change”…주니지니, 데뷔 미니앨범에 청춘의 우정→새 기억이 흐른다
찬란한 청춘의 순간과 설레는 우정이 주니지니의 데뷔 미니앨범 ‘DICE’ 속에서 새롭게 피어난다. 아스트로의 새로운 유닛 주니지니는 MJ와 진진이 처음으로 함께 선보이는 작업물을 통해 자신만의 색과 감성을 펼쳤다. 긴장과 설렘, 추억이라는 단어가 교차하는 어지러운 첫걸음마다 두 멤버의 깊어가는 교감이 음악 팬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주니지니는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DIC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았다. 주사위의 여섯 면처럼 펼쳐진 이번 앨범에는 ‘Some Things Never Change’, ‘New world’, ‘Utopia’, ‘Favorite Memory’, ‘Starlight Voyage’, ‘Restart’ 등 총 여섯 트랙이 차례로 담겼다. 각 트랙명만으로도 앞으로 주니지니가 걸어갈 성장의 스펙트럼과 청춘 여정이 예고된다.

무엇보다 타이틀곡 ‘Some Things Never Change’와 ‘New World’, ‘Restart’는 진진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Favorite Memory’와 ‘Starlight Voyage’에서는 진진의 섬세한 작사 역량이 빛난다. 진진이 앨범 6곡 중 5곡의 작업에 깊숙이 참여한 덕분에 이번 앨범은 더욱 진솔한 감성과 진정성을 머금었다는 평이다. 메인보컬 MJ의 담백하고도 세밀한 보이스는 진진의 음악적 세계를 풍성하게 채우며, 두 사람만의 시너지를 완성했다.
특히 ‘Favorite Memory’는 “우연히 찾은 낡은 앨범 속 눈에 띈 우리”, “어릴 적 우린 무모했었지”, “가까운 미래엔 행복하자고” 같은 가사로 두 멤버가 공감해온 소중한 순간들을 생생히 풀어냈다. 각 트랙이 하나의 스토리처럼 서로 엮이며, ‘DICE’는 그 자체로 우정 여행의 서사를 이룬다. 음악을 매개로 지나간 시간과 앞으로 걸어나갈 미래를 함께 펼쳐 보겠다는 메시지가 온전히 담겼다.
‘DICE’는 시작점, 과거, 그리고 새로운 내일까지 아우르는 서사적 흐름으로 단순한 음악을 넘어 특별한 여정이 된다. 메인보컬과 리더, 프로듀서로서 자신만의 역량을 입증한 두 멤버의 성장 또한 이번 앨범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색다르고 다채로운 사운드, 한층 성숙해진 감정의 농도까지, 음악 팬들에게 또 한 번의 설렘을 전하고 있다.
주니지니의 첫 번째 미니앨범 ‘DICE’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팬들의 설렘이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