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하트 시구·시타 데뷔전”…나현·아린, 잠실의 전율→Plot Twist 무대까지
경쾌한 웃음과 두근거림으로 문을 연 잠실야구장, 앳하트의 나현과 아린이 드디어 데뷔 후 처음으로 마운드와 타석에 오른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대결을 앞두고, 두 멤버는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아 현장을 환한 응원 에너지로 물들였다. 팬들의 기대 어린 시선 속에서 나현은 자신만의 하트어택 매력을 전할 계획이라고 전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아린 역시 첫 시타의 설렘과 떨림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경기장을 채울 새로운 순간을 약속했다.
관중석에는 경기 시작 전부터 앳하트 멤버들의 등장만으로도 설렘이 번진다. 마운드와 타석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합이 이채로운 만큼, 나현과 아린이 선사할 긍정적인 기운과 독특한 무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시구와 시타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와 음악의 순간적인 교차점이 되며, 뜨거운 응원과 환호가 잠실구장에 울려 퍼질 전망이다.

색다른 즐거움은 5회말 종료 뒤 클리닝 타임에 기다린다. 이 무대에서 앳하트가 선보일 데뷔곡 ‘Plot Twist’의 활약은 현장의 온도를 뛰어넘어 팬심을 더욱 단단히 끌어안았다. 멋진 워크와 청량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경기장 전체가 음악과 환호의 소용돌이에 빠져들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앳하트는 데뷔 EP ‘Plot Twist’로 롤링스톤, 할리우드 리포터, NME 등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신곡은 중국의 4대 음악 플랫폼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음원차트 1위를 기록, 유튜브에서는 뮤직비디오 1568만 조회 등 이례적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8월 데뷔 이후 글로벌 K-팝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앳하트의 잠실 시구·시타 이벤트가 새로운 신드롬의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예상과 기대가 교차하는 잠실야구장. 나현과 아린은 각각 시구와 시타로 관중의 환호를 받고, 앳하트는 ‘Plot Twist’ 무대로 모두에게 선명한 인상을 남겼다. 스포츠와 음악, 두 세계의 생생한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만남은 앳하트의 남다른 에너지가 그대로 녹아드는 순간이었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승부와 함께 펼쳐지는 이 이벤트는 26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