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파리에서 핑크빛 전설”…여름밤 강렬한 눈빛→유럽 투어 기대 폭발
여름 빛이 스며든 파리의 거대한 스타디움, 그 가운데 분홍빛 드레스를 입은 지수는 환호 속에서 찬란히 빛났다. 관객들로 가득한 무대 위, 짧은 숨을 돌리던 순간마저도 사진 속 한 장면처럼 강인함과 떨림으로 교차해 무대를 휘감았다. 스포트라이트 아래, 지수의 눈빛은 파리의 여름밤과 어우러져 또렷하게 남았다.
이번 유럽 투어의 첫걸음을 파리에서 시작한 지수는, 단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부드럽게 물결치는 헤어와 풍성한 셔링의 연분홍 드레스, 손에 쥔 분홍색 마이크는 공연의 감미로운 여운을 더했다. 파리의 여름밤 공기는 지수의 섬세하고도 대담한 스타일, 그리고 관객들의 열정으로 더욱 빛났다.

지수는 사진과 함께 “Merci de m’avoir permis de parfaitement débuter la tournée en Europe. Je n’oublierai jamais vos cris et vos encouragements. Vous étiez les meilleurs je vous aime. Merci d’avoir rendu mon concert de Paris encore plus spécial”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프랑스어로 직접 건넨 진심과 함께, 첫 유럽 투어를 함께 연 팬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남겼다. 지수만의 세심한 진심이 팬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팬들은 “파리 하늘 아래 가장 아름다운 순간”, “항상 새로움을 보여줘 고맙다”, “지수와 함께여서 더 빛나던 밤” 등의 반응으로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이전보다 더욱 깊어진 눈빛과 단아한 아름다움, 그리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지수는 유럽 투어의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파리의 분홍빛 여름, 그 한가운데에서 탄생한 지수의 새로운 장면은 팬들에게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을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지수가 다음 도시에 어떤 이야기와 감정을 선사할지, 연이어질 유럽 투어 무대에 대한 기대 역시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