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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경, 해방촌의 여름 한 모금”…싱그러운 미소→소박한 일상에 녹아든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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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경, 해방촌의 여름 한 모금”…싱그러운 미소→소박한 일상에 녹아든 온기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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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내려앉은 오후 햇살 아래, 이서경은 해방촌의 작은 카페에서 싱그러운 미소로 여유로운 순간을 만끽했다. 투명한 유리잔에 담긴 물 한 모금, 그 속에서 피어오르는 여름의 고요함과 진솔함은 세상을 환히 밝히는 그녀의 미소에 담겨 있었다. 편안한 티셔츠와 자연스러운 액세서리가 어우러진 모습, 길게 땋은 머리 위로 스치는 산들바람까지, 소박한 일상과 어우러진 이서경의 잔잔한 시선은 보는 이들에게 따스한 공감을 전했다.

 

사진에서 드러난 해방촌의 공간은 하얀 난초와 정갈한 선반, 활기찬 주방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었다. 가벼운 슬리브리스와 연두 빛깔이 조화를 이루는 패션, 오후의 햇살이 포근히 깃든 테이블, 그 위에 놓인 아이폰과 아이스 음료수에도 투명한 여름의 향기가 배어 있었다. 한입 머금은 물, 방긋 웃는 입술. 이 모든 디테일이 평범한 일상에 소박한 설렘을 더했다.

“해방촌에서 마신 여름”…이서경, 싱그러운 미소→소박한 일상 속 빛나는 순간 / 환승연애3 출연자 치위생사 이서경 인스타그램
“해방촌에서 마신 여름”…이서경, 싱그러운 미소→소박한 일상 속 빛나는 순간 / 환승연애3 출연자 치위생사 이서경 인스타그램

이서경은 직접 “실시간 해방촌에서 가장 핫한 공간 하우스게러지 tmi 주키니파스타 맛있어서 장바구니에 애호박 담았다. 귀여운 강아지랑 멋진 언니들 구경하느라 시간 순삭인 공간 코타티젤라또 마무리는 상큼한 아이스크림으로 해줘야죠 후식으로 먹을땐 과일 맛 추천 내 픽은 복숭아랑 자두”라며, 해방촌에서의 각별한 추억과 취향을 솔직하게 전했다. 직접적으로 공간의 특별함과 먹거리에 대한 애정, 그리고 일상을 누비는 감각이 팬들의 반가움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팬들뿐 아니라 많은 네티즌들은 “여름 감성이 가득하다”, “따스한 미소가 보기 좋다”, “저런 여유를 나도 느끼고 싶다”라는 진심 어린 반응을 내놨다. 소박한 일상 가운데 녹아든 이서경의 단정한 표정과 자연스럽게 드러난 진심, 그리고 익숙한 공간이 전하는 온기에 공감의 시선이 이어졌다. 최근 예능과 방송에서 활기차고 유쾌한 에너지를 선보였던 이서경이기에, 이날 공유한 자연스러운 일상의 한 장면은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무더운 계절이 깃든 해방촌의 오후, 한 모금의 물과 미소 속에 스며든 이서경의 새로운 하루는 소박한 기쁨과 진솔한 여유를 전했다. ‘환승연애3’에서의 다채로운 면모와는 또 다른 감성의 결이 살아 있는 이번 모습은, 내면의 온기를 잃지 않는 그녀만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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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경#환승연애3#해방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