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트, 여름 무대 뒤집었다”…‘MyK FESTA’ 열기 속 직접 만난 팬심→눈빛을 담다
기대감 어린 환대 속에서 뉴비트가 ‘MyK FESTA’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 객석을 채운 함성과 무대를 딛는 일곱 멤버의 생생한 표정, 그리고 무대를 넘어 직접 마주한 팬들과의 교감이 여름의 열기를 더했다. 설렘에 깃든 신인의 미소는 음악과 함께 점차 뜨겁고 단단하게 퍼져갔다.
강렬한 조명이 내려앉은 KSPO DOME 한가운데, 뉴비트는 정규 1집 ‘RAW AND RAD’의 선공개곡 ‘JeLLo(힘숨찐)’로 포문을 열었다. 박민석, 홍민성, 전여여정, 최서현, 김태양, 조윤후, 김리우 등 각자 개성과 매력이 살아 있는 멤버들은 타이틀곡 ‘Flip the Coin’까지 잇달아 선보이며 관객에게 한계 없는 에너지와 젊음의 자유를 전달했다. 무대 위에서는 땀방울이 어우러진 힘찬 라이브,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 속에 설렘과 각오가 공존했고, 팬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진심을 쏟아 올렸다.

무대에 앞서 펼쳐진 팬사인회 역시 이날의 감동을 더했다. 멤버들은 익숙한 퍼포먼스와는 달리 한층 다정한 표정으로 팬들을 맞이하며, 짧은 순간에도 미소와 위로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사인지를 건네는 손길마다 야무진 응원을 담아, 아직 익어가는 신인으로서의 성장과 강한 열망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뉴비트는 올해 3월 정규 1집과 동시에 Mnet 데뷔쇼 ‘Drop the NEWBEAT’, 팬 쇼케이스 ‘힘숨찐 해부실’ 등 남다른 행보를 이어왔다. 또한 ‘러브썸 페스티벌’, ‘서울 원더쇼’, ‘KCON JAPAN’ 등 대형 페스티벌을 통해 눈에 띄는 존재감으로 국내외 팬덤의 관심을 끌어왔다. 이번 ‘MyK FESTA’ 무대는 데뷔 4개월 차에 접어든 신인이 보여줄 수 있는 한계 이상의 성장과 잠재력을 관객 앞에 증명한 순간이었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뉴비트뿐만 아니라 엔플라잉, 웨이션브이, 이영지, 에스파, 아일릿 등 K팝 대표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를 장식했다. 그 가운데 뉴비트는 타입을 가리지 않는 탄탄한 보컬과 역동적인 군무, 신선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대형 페스티벌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박민석을 비롯한 멤버 각자의 열정과 값진 땀이 모두를 하나로 엮는 힘이 됐다.
무대가 끝난 뒤 홀을 가득 울렸던 응원과 열기는 천천히 가라앉았지만, 뉴비트와 팬들이 나눈 교감은 더 길게 남았다. 이름 한 자 한 자 불리던 일곱 명의 멤버들은 여름 정점에 태어난 무대와 시간 위에 자신의 서사를 더하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했다. 이날 ‘MyK FESTA’는 K팝의 뜨거운 현장이었으며, 뉴비트는 데뷔 4개월 신인의 패기와 성장의 씨앗으로 인상 깊은 무대를 남겼다.
한편, ‘MyK FESTA’는 KSPO DOME에서 화려하게 펼쳐졌으며, 뉴비트는 정규 1집 활동과 함께 다양한 대형 페스티벌 무대로 팬덤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