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장 프로젝트, 270% 치솟은 집계”…한석규, 드라마 속 신드롬→OTT 유료 가입까지 흔들다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한석규가 빚어낸 새로운 분쟁 해결 영웅의 등장에 국내 OTT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방영 첫 주부터 시청률과 유료 가입, 이용자 수 모두 기록을 새롭게 쓰며 한석규, 배현성, 이레, 김성오, 김상호 등 연기파 배우진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열린 이야기 속 한석규는 레전드 협상가에서 미스터리 치킨집 사장으로 변신한 신사장 역을 맡아, 매 사건마다 법과 편법의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치밀하게 활약했다.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는 ‘신사장 프로젝트’의 시청 시간이 방송 2주차에 이르러 전주 대비 270%나 크게 뛰어올라, 드라마 화제성의 실체를 객관적 수치로 증명했다. 신규 유료 가입 역시 1위를 기록했고, 티빙 또한 대세 작 ‘폭군의 셰프’ 뒤를 이으며 75%의 눈부신 가입 증가를 보였다. 성장 곡선을 그린 시청률은 5.9%로 시작해 꾸준히 오르며 4회에 7.7%를 찍었고, 웨이브 내에서는 9월 셋째 주 각종 데이터에서 1위를 차지하는 이례적 행진이 이어졌다.

이러한 흥행의 여파는 한석규의 대표작 전반에도 강하게 미치고 있다. 웨이브 기준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은 평균 시청 시간이 40%나 증가했고, OCN ‘왓쳐’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역시 각각 44%, 75%씩 재조명되는 기현상을 만들어냈다. 한석규를 중심으로 한 배우진의 탄탄한 연기와 신선한 서사, 그리고 통쾌한 분쟁 해결의 기운이 겹겹이 쌓이며 플랫폼 내 드라마열풍을 재촉하고 있다.

웨이브와 tvN 양 플랫폼에서 동시 공개로 시작된 ‘신사장 프로젝트’는 OTT 내 몰아보기와 함께 한석규 출연작들의 회귀 열풍까지 이끌었다. 앞으로 ‘신사장 프로젝트’가 써 내려갈 기록과 여운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프로그램 1~4회는 웨이브와 tvN에서 이어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