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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킴, 반려견 품은 저녁길”…가을 감성→따스한 위로의 손길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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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가는 가을 저녁, 리아킴은 반려견과 함께 한적한 순간 속에서 잔잔한 위로를 드러냈다.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하던 강렬한 열정과는 사뭇 다른, 부드럽고 담담한 표정이 일상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반려견을 조용히 안으며 자신만의 고요함을 돌려받는 듯한 장면이었다.
리아킴은 네이비 반팔 티셔츠와 그레이 모자로 소박한 패션을 연출했고, 거친 시멘트 바닥 위에 놓인 녹색 식물 화분들과 물그릇이 섬세한 일상 미학을 더했다. 반려견을 품은 리아킴의 담담한 눈빛엔 은근한 신뢰와 평온이 스며 있어 팬들의 감정을 자극했다. 실내의 푸르름과 온기가 어우러진 작은 쉼터 같은 공간, 그 안에서 총명을 머금은 반려견과 마주 앉은 그녀의 모습이 보는 이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했다.

이번 사진 공개 이후, 팬들은 ‘따뜻한 감성이 느껴진다’, ‘평범한 일상이 특별하게 다가온다’며 소박한 교감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강렬한 퍼포먼스에서 벗어나 자연, 동물, 일상에 한없이 가까워진 리아킴의 변화가 새로운 울림과 힐링의 메시지를 전했다는 반응이다. 무엇보다 그 속에서 드러나는 여유와 포근함, 일상으로부터 전해지는 잔잔한 격려에 팬들도 함께 공감했다.
은연중에 스며드는 자연스러운 일상과 자그마한 변화의 의미. 팬들은 일상 너머의 안정과 따스함을 발견한 리아킴에게 깊이 공명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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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킴#반려견#가을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