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인드 루키 대담” 박준현·양우진 만남에 야구팬 흔들→첫 예능 신고식 진짜 속마음 쏟아진다
밝은 기대가 스튜디오를 가득 메우며, 박준현과 양우진이 나란히 자리한 순간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잠시 후, 각 팀 신인 선수들이 생애 첫 예능 신고식에 나선 모습은 선수들 자신은 물론 팬들에게도 벅찬 설렘을 안겼다. 방송 내내 이어진 솔직한 대담과 예측불가한 케미, 그 안에서 비로소 드러난 각자의 진심은 시청자 마음을 단단히 잡아끌었다.
비야인드 특집 무대에는 키움 히어로즈 박준현을 비롯해 LG 트윈스 양우진, 롯데 자이언츠 신동건, 삼성 라이온즈 이호범, KIA 타이거즈 김현수, 두산 베어스 김주오까지, 구단별 베스트 루키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각자 프로 입단을 앞두고 직접 작성한 셀프로필, 솔직담백한 Q&A 그리고 순간순간 터진 유쾌한 퀴즈 장면까지, 신인 선수들의 자연스러운 끼와 말솜씨가 화면을 가득 채웠다. 무엇보다 박석민 전 선수의 아들로도 주목받고 있는 박준현이 전체 1순위로 키움에서 합류해, 미래를 향한 기대감과 부담을 동시에 고백하는 모습은 진한 인상을 남겼다.

프로그램 제작진 또한 “올해 루키들은 어느 해보다 개성있고 유쾌하다”며 “카메라 앞에서도 놀라운 입담과 신인다운 패기를 뽐냈다”고 전했다. 방송 전공개된 유튜브 티저 영상 속에서부터 각 팀 팬들의 지지와 환호가 가득했고, 루키들이 숨겨온 진솔한 이야기와 각 구단의 드래프트 전략, 팬들과의 짧은 만남까지 한 편의 드라마처럼 이어진다. 아쉽게도 NC, 한화, SSG, KT 루키들은 스케줄로 동참하지 못했지만, 전국 야구장에서 가장 치열하게 회자된 신인들의 만남은 다시 보기 힘든 장면임에 분명하다.
새로운 시작선에 선 선수들, 그리고 이제 막 프로라는 세계에 첫걸음을 내딛는 그들의 진정성 어린 각오가 모두를 매혹시킨다. 비야인드 2026 신인 드래프트 특집 편은 단순한 방송 이상으로 남는다. 드래프트의 뒷이야기부터 인간적인 웃음까지 담아내며 야구팬들에게 특별한 월요일 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야인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되며, 이번 2026 신인 드래프트 특집은 22일 두산과 SSG 경기 종료 직후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시청자 곁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