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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수놓은 검은 한복에 스며든 품격”…왕실의 품안→설렘 가득 단아한 변신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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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실을 가득 채운 고요한 조명 아래, 배우 한수연이 여운 깊은 미소와 함께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냈다. 곱게 땋은 머리와 섬세하게 장식된 금색 머리장식, 검은 궁중 한복의 무게감이 한수연 특유의 단아한 존재감을 배가시켰다. 분장실 벽면을 따라 걸린 다채로운 의상들과 대비되는 한수연의 고운 한복 자태는 보는 이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끌어당겼다.
분위기와 무게를 동시에 갖춘 그의 눈빛에는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한 진지한 몰입과 애정, 그리고 숨어 있는 설렘이 고스란히 담겼다. 고운 미소로 취재진을 응시하는 순간, 담백한 전통미와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장면이 완성됐다. 한수연은 현장에서 “오늘도 에서 만나요 금토 pm9:55”라고 직접 전하며 새로운 도전을 향한 각오를 숨기지 않았다.

이날 공개된 사진이 화제를 낳으며, 팬들은 한복을 품격 있게 소화한 한수연의 이색 변신에 열렬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전통 의상 특유의 짙은 색채와 토속적인 아름다움, 그리고 배우 안에 흐르는 밝은 에너지가 또다시 기대를 모으는 계기가 됐다.
최근 한수연은 과거와 현재, 전통과 새로운 변화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행보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이어지는 뜨거운 응원과 기대감 속에, 곧 펼쳐질 작품 속 한수연의 모습 역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한편, 봄날의 온기와 전통의 숨결을 입은 한수연의 행보는 매주 금토 밤 9시 55분 방송되는 에서 만날 수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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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한복#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