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정규 1집 기적”…슬램덩크로 빛난 성장→글로벌 팬심 요동치다

힘차게 펼친 두 팔 아래로 환희가 흐르고, 제로베이스원의 음악은 어느새 세계의 중심을 두드렸다. 신보 ‘네버 세이 네버’와 함께 돌아온 제로베이스원이 뜨거운 열기 속에 자신들만의 전설을 다시 그리고 있다. 선공개곡 ‘슬램덩크’가 차트와 팬덤을 흔든 이 순간, 음악적 성장과 청춘의 진화를 증명했다.

제로베이스원이 2년 만의 정규 앨범을 들고 나타났다. 밀리언셀러와 글로벌 무대의 정상을 빠르게 밟아온 그들이, ‘네버 세이 네버’로 K팝 신흥 주자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 공개된 ‘슬램덩크’는 공개 하루 만에 160만 뷰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국내 음원차트 진입, 그리고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해외 뮤직 플랫폼 트렌드 상위권을 차지하며 글로벌 아티스트의 위엄을 각인시켰다.

이번 트랙 ‘슬램덩크’는 속도감과 청량함, 그리고 박력 넘치는 사운드가 조밀하게 어우러진 EDM·힙합 장르다. 농구 코트를 질주하는 청춘처럼 시원하고, 동시에 무대 위에서 빛나는 그들의 재능이 팀 시그니처로 녹아든다. 공개 직후 ‘ZB1 SLAM DUNK OUT NOW’, ‘슬램덩크’, ‘#ZEROBASEONE’ 등 각종 해시태그가 국내외 15개국 이상에서 화제에 올랐다. 이는 글로벌 팬덤 강세는 물론, 다섯 차례 연속 밀리언셀러와 앨범 누적 500만 장 기록의 이유를 다시 한 번 증명한 셈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음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행사, 시상식 무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의 멘토 활동 등으로 K팝 서사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최근 멤버 성한빈은 오디션 현장에 직접 찾아 후배 연습생들을 홀로 응원하며, 진심 어린 조언과 에너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뷔 직후부터 쉼 없이 성장해온 여정이 새 정규 앨범을 통해 한층 짙어진 서사로 완성돼 간다.

오는 9월 1일 베일을 벗을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는 제로베이스원만의 아름다운 도전장을 담았다. 팬덤 ZEROSE와 손을 맞잡고 그려나갈 K팝의 새로운 시간, 변화 앞에서 더 깊어진 음악과 서사가 기대를 모은다. 앨범과 트랙이 쏟아낸 각국 차트의 성취만큼, 제로베이스원이 글로벌 무대에서 써내려갈 다음 장을 향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개성 넘치는 컴백과는 별개로, 이날 발표된 ‘슬램덩크’와 함께하는 1집 ‘네버 세이 네버’는 9월 1일 공식 음원 사이트를 통해 순차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