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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섭 충격 고백과 눈물”…가스라이팅 피해 토로→새벽처럼 무거운 진실 드러나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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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다음 방송 예고편 속에서 “드라마 출연료 전부를 사기 당했다”며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싶을 만큼 극한의 감정에 휩싸였던 순간”을 고백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체도 모른 채 건넨 순수한 기도가 배신으로 흉터가 되었고, “알지 못했던 추악한 일들을 접하며 곳곳에 남은 피해자들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JMS 신도 의혹이 제기됐던 2023년 당시 역시 강지섭은 “같은 상처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전하고 싶다”고 여운을 남겼다. 자극적 언론 보도와 쏟아지는 악플, 가족에 대한 비난이 오히려 또 다른 고통이었다고 털어놓으며, 배우로서 사회적 역할과 용기를 거듭 약속했다.
강지섭, 박인영 그리고 그저 지나칠 수 없는 인연들이 뒤엉킨 밤, ‘오은영 스테이’는 진실의 무게와 자기 고백 그리고 조용한 위로를 전하는 시간으로 남았다. 지난 4일 공개된 이 장면은 이특의 누나 박인영까지 출연해 주목을 받았고, 강지섭의 상처가 이제 변화와 치유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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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섭#오은영스테이#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