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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 아이와 눈맞춤한 평온의 시간”→모성의 숨결에 팬심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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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 아이와 눈맞춤한 평온의 시간”→모성의 숨결에 팬심 깊어진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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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잔잔한 온기가 실내로 스며드는 한낮, 우혜림은 아이 곁에 앉아 있는 모습을 사진 한 장에 고스란히 담았다. 밝은 빛이 길게 드리운 커튼 사이로 부드럽게 스며드는 공간, 정갈하고 포근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의 눈빛이 서로를 향했다. 눈부신 시절을 남긴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은 이제 일상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가족과의 따스한 순간을 전했다.

 

화이트 컬러의 라운드 티셔츠와 반바지로 한껏 편안함을 드러낸 우혜림은 무릎을 접은 채 바닥에 앉아, 아이 곁에서 환히 미소 지었다. 짧은 단발머리가 얼굴선의 뚜렷함을 더했고, 소소하지만 깊은 모성의 분위기가 일상 곳곳에 번졌다. 어린아이는 알록달록 공룡 프린트 셔츠와 초록색 반바지를 입고, 엄마 품에 앉아 파란 도시락통을 꼭 쥐며 세상 맑은 웃음을 지었다. 두 사람 사이로 스치는 강렬한 노랑과 파란색 파우치는 그날의 생동감을 상징처럼 남겼다.

“포근한 여름 오후의 미소”…우혜림, 아이와 나눈 온기→사랑 담은 일상 / 걸그룹 원더걸스 우혜림 인스타그램
“포근한 여름 오후의 미소”…우혜림, 아이와 나눈 온기→사랑 담은 일상 / 걸그룹 원더걸스 우혜림 인스타그램

사진 한 장에 구체적 설명조차 덧붙이지 않고 오직 공식 계정명만을 남긴 우혜림. 말 없이도 전해지는 일상의 온기와 사랑이 팬들의 마음 깊숙이 닿았다. 응원의 댓글에는 "함께여서 더 행복해 보인다", "이런 잔잔한 모습에 감탄한다"는 진심 어린 반응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성의 숨결이, 조용히 흐르는 가족애에 더욱 깊은 울림을 전했다.

 

과거 화려한 무대 위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였던 우혜림이 이제는 아이와 보내는 소박한 일상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소소한 행복의 의미를 새삼 일깨우고 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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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원더걸스#모성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