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바이오니아 1.75% 하락”…코스닥 평균 넘어선 낙폭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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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바이오니아 주가는 14,010원으로 전일 종가(14,260원) 대비 250원(1.75%) 하락했다. 주가는 장 초반 14,210원으로 시작해 14,31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13,970원까지 밀리며 저가 부근에서 거래됐다.
총 거래량은 34,282주, 거래대금은 4억 8,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바이오니아의 시가총액은 3,616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242위에 해당한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상장 주식수 2,581만 291주 중 2,026,343주(7.85%)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코스닥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1.30%였던 것과 달리, 바이오니아는 1.75%의 더 큰 낙폭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업종 내 상대적 약세와 장중 변동성 확대 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증권가에서는 중소형 바이오주 전반의 부진한 흐름과 투자심리 위축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해당 섹터에 고른 매수세를 기대하기엔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향후 주가 흐름은 코스닥 시장 전반의 수급 동향과 글로벌 증시 분위기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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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