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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검은 슈트로 드리운 고독”…압도적 아우라→새 싱글 앞두고 쏟아진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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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검은 슈트로 드리운 고독”…압도적 아우라→새 싱글 앞두고 쏟아진 반응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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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숙이 내려앉은 어둠과 차가운 정적이 감도는 공간에서 박준희가 무심하게 세상을 응시했다. 즉흥적이지 않으면서도 절제된 멋을 자아내는 검은 슈트와 화이트 셔츠, 와인빛 넥타이의 조합은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완성했다. 자연스럽게 넘긴 헤어, 힘 없이 드리운 팔, 그리고 날 선 턱선이 어우러지며 무성한 감정을 단번에 전했다.  

 

두 눈엔 밤새 깨어 있었던 듯 그윽한 그림자가 번졌다. 존재만으로 공간을 압도하는 박준희의 무거운 시선, 그리고 고요히 자신을 감싸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내면의 파도를 상징하는 듯했다. 이전보다 한층 절제된 연출 속에서 그가 남긴 흔적은 오히려 터질 듯한 감정과 깊어진 고독으로 다가왔다.  

 

무엇보다 “I’ve been a mess JUNHEE Digital Single Supernova 2025.08.14 6PM KST”라는 메시지는 간결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감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 디지털 싱글 ‘Supernova’ 발매를 암시하며, 불안과 설렘, 변화의 순간에 잠식된 복잡한 심정을 단 한순간에 전달했다.  

 

팬들은 “이 분위기 너무 강렬하다”, “새로운 준희의 모습,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슈트에 담긴 고독과 시간의 흔적, 그리고 익숙하지만 또다시 낯설어지는 이미지의 전환에 대중의 기대 역시 높아진다.  

 

여름의 끝자락, 서늘한 어둠이 내려앉은 박준희의 내면과 신곡 ‘Supernova’가 어떤 감정 곡선을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준희의 새 디지털 싱글 ‘Supernova’는 오는 8월 1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I’ve been a mess”…박준희, 어둠 속 압도적 시선→슈트에 담은 고독 / 그룹 에이스 박준희 인스타그램
“I’ve been a mess”…박준희, 어둠 속 압도적 시선→슈트에 담은 고독 / 그룹 에이스 박준희 인스타그램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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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supernova#에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