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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단발머리 변신”…여름 앞둔 고백→이토록 청춘 같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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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단발머리 변신”…여름 앞둔 고백→이토록 청춘 같은 근황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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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햇살이 비치는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수 김장훈이 조용히 새로운 자신을 드러냈다. 어깨에 살짝 닿는 단발머리가 그의 얼굴에 익숙한 자유와 미묘한 반전을 불어넣었고, 밝은 티셔츠와 편안하게 기댄 소파 위의 모습은 어느덧 깊어진 초여름의 온기를 품어냈다. 단발머리 특유의 소년 같은 가벼움과 유쾌함이 사진 가득 담겼으며, 머리카락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오묘한 색감은 또 다른 변신의 예고처럼 다가왔다.

 

김장훈은 “머리가 오랜만에 거의 단발머리가 되었네요? 머리가 너무 빨리 자라서리~ 요즘은 야한 생각도 안 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건전하게 사는데 왜 이렇게 머리가 빨리 자랄까요? 헐크도 아니구 여름이라 시원하게 커트도 짧게 하고 청색계통으로 염색을 할까도 싶었는데 언제 단발을 해볼까..싶어서 그냥 좀 더 기르기로 색깔도 지금 색이 오묘해서 당분간 유지! 8월까지는 꼬끼오 홍보와 방송출연 열심히 하고 9월부터 10월은 완전행사모드로~ 그리고 11월부터는 전국투어! 올해는 대략 이런 활동이지 싶네요 일단은 '꼬끼오' 가주아”라는 익살스러운 메시지까지 전하며 자신의 일상과 활동 계획을 솔직하게 밝혔다.

“머리가 오랜만에 거의 단발머리가 되었네요”…김장훈, 변화 앞둔 여름→청춘 같은 근황 / 가수 김장훈 인스타그램
“머리가 오랜만에 거의 단발머리가 되었네요”…김장훈, 변화 앞둔 여름→청춘 같은 근황 / 가수 김장훈 인스타그램

네티즌들은 사진과 글에 담긴 김장훈 특유의 담백하고 재치 넘치는 태도에 뜨거운 공감을 보냈다. “리얼한 단발이 너무 잘 어울린다”, “일상의 변화도 이렇게 유쾌하게 담아내다니 반가웠다”, “꼬끼오 홍보도 응원한다” 등 댓글이 이어지며 앞으로의 무대와 다양한 행보에 대한 기대를 쌓았다. 변화 앞에서도 자연스럽고 위트 있게 다가선 김장훈의 모습은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했다.

 

김장훈은 여름 동안 신곡 ‘꼬끼오’ 홍보와 방송 출연을 예고했으며, 가을과 겨울 사이에는 전국투어와 다채로운 행사 무대로 더욱 활발한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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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꼬끼오#단발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