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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봄 햇살 품은 눈빛”…청초한 기류→현장 속 따스한 설렘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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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온기가 서서히 퍼지던 순간, 배우 이성경이 오랜만에 팬들 곁으로 다가섰다. 부드럽게 늘어진 머리카락에는 따스한 햇살이 내려앉고, 자연스러운 표정에는 맑고 깨끗한 공기가 스며든다. 이성경의 깊고 은은한 눈빛은 계절과 마음이 맞닿는 그 어귀에서 새로운 설렘을 포착했다.
이성경은 베이지 컬러의 넉넉한 아우터와 심플한 브라운 스트랩의 가방, 은은한 미소를 더해 일상과 작품 현장의 교차점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자동차와 소나무, 그리고 머리 위의 양산이 담긴 평화로운 배경은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아련하고 잔잔했다. 여전히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와 조용한 오후의 공기, 그 속에서 피어난 청초한 기운이 이성경 표 매력을 한층 또렷하게 밝혔다.

사진과 더불어 이성경은 “미영이 석철이 석희 착한사나이 이모저모”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이 말 한마디에 담긴 익숙한 이름들과 담담한 톤은 촬영장에서 오가는 따뜻한 분위기와 현장의 소소한 온기를 말 없이 전했다. 팬들은 환한 자연광 아래 빛나는 이성경의 모습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으며, “아름답다”, “싱그러운 에너지가 전해진다”는 따사로운 댓글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드라마 촬영 현장의 여유가 묻어나는 자연스러움은 지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일상과 연기가 스며든 공간에서 이성경은 자신의 감성을 담아내 봄이 품은 특별한 순간에 또 하나의 추억을 그렸다. 이성경 특유의 생기와 따뜻함이 올해 봄, 시청자들에게 한층 더 깊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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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착한사나이#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