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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2 플래닛 ‘올라’ 여운”…경기장 뒤흔든 소년의 열정→전 세계 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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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2 플래닛 ‘올라’ 여운”…경기장 뒤흔든 소년의 열정→전 세계 궁금증 폭발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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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뙤약볕 아래 잠실구장에 모인 2만 명 관중의 시선이 ‘보이즈 2 플래닛’ 참가자들로 집중됐다. 소년들은 무대 위에서 시그널송 ‘올라(HOLA SOLAR)’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여름밤의 경기장을 더욱 뜨겁게 물들였다. 박수와 열기가 쏟아지는 현장에 온라인 실시간 팬들도 실시간으로 호응을 보이며, 무한한 에너지와 꿈이 뒤섞여 한 편의 축제 같은 순간을 완성했다.

 

이번 무대는 K·C 플래닛 통합 이후 첫 대규모 오프라인 공식 공연으로 진행돼, 음악 팬들의 감성을 한껏 자극했다. 단순한 플래시몹을 넘어 프론트에 선 참가자들의 넘치는 힘과 개성, 공연 스케일의 웅장함이 직접 현장을 찾은 관객이나 온라인으로 실시간 시청한 글로벌 팬 모두의 가슴을 두드렸다. 현장의 열기는 각종 화제성 지수로 이어져 티빙의 실시간 시청 점유율이 80%에 육박했고, 엠넷플러스에서는 세계 시청자 수가 전주 대비 50% 이상 늘며,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

“압도적 퍼포먼스”…보이즈 2 플래닛, ‘올라’ 무대서 관중 열광→글로벌 팬덤 기대감 폭발 / Mnet
“압도적 퍼포먼스”…보이즈 2 플래닛, ‘올라’ 무대서 관중 열광→글로벌 팬덤 기대감 폭발 / Mnet

이어 지난 2일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플래닛 데이’가 열려 4만 명이 넘는 글로벌 팬들이 스트리밍에 참여했다. 이날 스타 크리에이터들도 현장을 찾아 참가자와 팬덤 사이 다리 역할을 자처했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발표에 따르면 ‘보이즈 2 플래닛’은 7월 5주차 비드라마 TV-OTT 화제성 1위에 올랐다. 1vs1 계급 배틀 직캠 영상 속 한 참가자는 단 하루 만에 130만 조회수를 돌파해, 프로그램과 소년들을 향한 대중의 기대가 최고조에 달했음을 입증했다.

 

현재 스타 크리에이터가 직접 참가자들의 행보에 영향을 미치는 2차 글로벌 투표가 8일 오전 10시까지 엠넷플러스에서 진행 중이다. 생존자의 운명은 남은 시간 동안의 투표에 달려 있는 가운데, 8일 오후 3시에는 1차 생존자 발표식이 라이브로 생중계되고, 최하위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 역시 실시간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 소년들의 눈물과 땀이 깃든 경쟁이 어떻게 귀결될지, 팬들은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일곱 나라에서 모여든 80명의 개성 가득한 참가자들이 합쳐진 ‘보이즈 2 플래닛’은 이번 대규모 공연으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참가자 개별의 실력뿐 아니라, 무대를 장악하는 단체 퍼포먼스에서 한 번 더 자신들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번 ‘올라(HOLA SOLAR)’ 무대로 본격적인 데뷔 레이스의 막이 오르며, 앞으로 펼쳐질 치열한 배틀과 역전 드라마,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이벤트에 글로벌 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소년들의 꿈과 열정, 경쟁이 촘촘하게 서려 있는 ‘보이즈 2 플래닛’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고 있다. 내일 밤 4회에서는 ‘1vs1 계급 배틀’의 결과가 드디어 베일을 벗으며, 새로운 스타 탄생의 순간이 또 한 번 찾아올 전망이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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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2플래닛#올라#holaso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