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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프로젝트 베일 벗다”…애니·영서·조우찬, 재벌4세와 케이팝 신인→데뷔 진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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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프로젝트 베일 벗다”…애니·영서·조우찬, 재벌4세와 케이팝 신인→데뷔 진짜 이유는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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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새로운 바람을 예고한 올데이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THEBLACKLABEL이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에는 재벌가 4세인 애니(문서윤)와 ‘쇼 미 더 머니6’로 이름을 알린 조우찬, 그리고 아일릿 데뷔 후보였던 영서와 유명 안무가 베일리 석, 모델 타잔(이채원)까지 익숙한 인물들이 대거 자리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배경과 서사를 품고 한 무대에 모였다는 점에서 독특한 색채와 긴장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공개된 AA팀 ‘What is ALLDAY PROJECT?’ 영상에서는 “올데이 프로젝트는 아직 세계가 잘 모르지만 이미 준비가 끝났다”는 선언과 함께, “새로움을 추구하려는 인간 본성”을 묻는 인상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누군가는 궁금해할 질문을 던지고, 이 프로젝트의 진짜 목표와 의도를 한껏 감추며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연출이 돋보였다. 이에 따라 공개된 5명의 멤버 중에는 2002년생 컬럼비아대 재학생이자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진 애니가 포함돼 관심이 쏠렸다. 그녀는 이른바 재벌 4세라는 독특한 배경을 가진 인물로, 공식 데뷔를 앞두고 그 존재감만으로도 이미 대중의 이목을 한몸에 받았다.

올데이 프로젝트 공식 계정
올데이 프로젝트 공식 계정

안무계에서 이미 얼굴을 알린 베일리 석은 한국과 미국 이중 국적을 보유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또 한 명의 멤버인 영서는 2005년생으로, 아일릿으로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팀에 합류하게 되며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특히 조우찬은 2005년생 래퍼로, 과거 ‘쇼 미 더 머니6’ 본선에 진출하며 주목받은 인물이다. 하이브 등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던 점 역시 그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 멤버 타잔(이채원)은 부산예고 출신이자 뉴진스 ‘Supernatural’ 뮤직비디오, ‘홍석천의 보석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역을 넓혀왔다.

 

카드(KARD) 데뷔 이후 8년 만에 K팝 혼성 그룹이 다시 탄생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각자의 개성과 이야기를 가득 품은 멤버들이 모인 만큼, 음악뿐 아니라 인물별 성장 스토리까지 예상치 못한 감동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올데이 프로젝트는 오는 23일 오후 6시에 공식적으로 베일을 벗으며 K팝 신인들의 새로운 연대기를 써내려갈 예정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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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프로젝트#애니#조우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