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500만원 나눔”…영웅시대, 선행 물결→부천을 적시다
밝게 피어오른 온정이 부천을 감쌌다. 임영웅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은 영웅시대 부천 서포터즈의 나눔으로 확장됐고, 팬들의 따사로운 마음이 지역의 깊은 곳까지 퍼져나갔다. 익숙한 스타의 이름이 선한 울림이 되고, 그 영향력은 누구도 주목하지 못한 자리까지 고요히 흐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임영웅의 공식 팬클럽인 영웅시대 부천 서포터즈 회원들은 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부천시협의회 봉사회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 현장에는 이보겸 방장이 직접 나서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의 삶에 온기를 더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부천시 내에서 경제적 지원이 시급한 이웃의 생계를 돕고, 식료품과 생필품 후원, 돌봄 활동 같은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보겸 방장은 “가수 임영웅 님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에게까지 퍼지고 있다”며 “우리가 내미는 작은 손길이 부천 곳곳에 따스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팬덤이 만든 이 아름다운 흐름은 단순한 물질적 쾌유를 넘어, 나눔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여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영웅시대는 전국적으로 임영웅을 응원하며, 지역 단위로 봉사와 기부를 끊임없이 실천하고 있다. 스스로가 선한 움직임의 주체임을 자각한 이들의 선택은 사회적 가치 실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번 부천 서포터즈의 기부는 특별한 누군가의 지시에 의존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일어난 열정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모은다.
팬덤의 따뜻한 진심이 거리에 퍼질 때, 지역 사회는 한층 더 밝게 물든다. 임영웅과 그의 팬클럽 영웅시대 부천 서포터즈는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들의 아름다운 행보가 부천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선한 영향력의 파동으로 남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