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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악마와 셰프의 경계서 일렁이다”...8월 두 얼굴로 시선 집중→변신 끝판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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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악마와 셰프의 경계서 일렁이다”...8월 두 얼굴로 시선 집중→변신 끝판왕 예고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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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가 여름의 기운을 가득 머금은 채 두 가지 완전히 다른 세계로 관객과 시청자에게 다가섰다. 한쪽에선 악마이자 코미디의 중심으로, 또 한쪽에선 시간을 넘어선 셰프로 분하는 임윤아의 변신이 8월 엔터테인먼트를 물들인다. 그의 다채로운 연기가 스크린과 안방을 오가며 보는 이의 마음을 흔들 준비를 마쳤다.

 

먼저 임윤아는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매일 새벽이면 악마로 변하는 선지 역을 맡아, 익숙함을 벗어난 과감한 외모 변화와 유쾌한 코미디 연기를 시도했다. 판타지와 코믹이 교차하는 역할에 녹아든 임윤아는 관습에서 벗어난 자신만의 세계를 펼쳐내며, 색다른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엑시트’에서 호흡을 맞춘 이상근 감독과의 재회로 영화의 완성도 또한 기대를 모은다.

출처: CJ ENM·tvN
출처: CJ ENM·tvN

이어 곧바로 시청자를 찾을 ‘폭군의 셰프’에서는 시대를 넘는 미각과 감각이 조우한다. 임윤아는 과거로 타임슬립해 왕의 식탁에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프랑스 셰프 연지영 역에 몰입한다.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 왕과의 수라장 같은 대결 속, 늘 도전적인 캐릭터로 스토리의 중심축을 잡으며, 진지함과 설렘, 위트를 넘나드는 감정선까지 폭넓게 담아냈다.  

 

영화와 드라마에 걸쳐 완전히 다른 두 얼굴로 등장하는 임윤아는 올여름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실히 각인시킬 계획이다.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세계관을 뒤흔드는 악마 선지의 한계 없는 에너지와, ‘폭군의 셰프’에서 시간을 거슬러 도전하는 셰프 연지영의 신선한 매력이 맞물린다. 팬들과 대중이 임윤아의 상반된 연기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기 재능과 변신의 폭을 한껏 넓힌 임윤아가 보여줄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8월 13일 극장에서, 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8월 23일부터 tv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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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악마가이사왔다#폭군의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