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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뉴욕의 가을 품은 피자 한 입”…일상 곳곳서 번진 미소→팬심도 따뜻해진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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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아침 햇살과 뉴욕의 거리, 그리고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전한 가을의 한순간이 따뜻한 공기를 타고 팬들에게 전해졌다. 피자 두 조각을 손에 쥔 채 포근하게 앉아 있는 제시카의 모습은 바쁜 일상 한가운데서 잠시 멈춰 선 소박한 행복을 드러낸다. 도회적인 풍경, 가을 햇볕을 머금은 공기, 그리고 미소를 머금은 얼굴은 도시의 활기와 여유로움을 오롯이 담아낸다.

 

제시카는 흰색 셔츠와 깔끔한 올림머리, 선글라스를 자연스럽게 매치해 올가을 어울리는 단정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손에 든 피자 조각은 페퍼로니의 매콤함, 버섯의 고소함이 더해져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고스란히 담았다. 갈색 벤치에 기대 앉아 환하게 웃는 제시카의 시선에는 자유롭고 투명한 에너지가 어린다.

걸그룹 소녀시대 제시카 인스타그램
걸그룹 소녀시대 제시카 인스타그램

이번 게시물에서 제시카는 “Pizza face, candy heart, hydration check camera roll full”이라는 유쾌한 글귀도 덧붙였다. 사랑스러운 일상, 작은 여유와 마음속 단상을 담아낸 이 한마디는 사진 속 환한 표정만큼이나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이번 사진들은 제시카가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자신만의 계절을 즐길 줄 아는 모습을 보여주며 진한 공감대를 만들었다.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일상이 화보다”, “여유롭고 맑은 에너지에 반한다”, “계절과 너무 잘 어울린다” 등 다양한 댓글 속엔 팬들이 느끼는 작지만 확실한 힐링과 설렘이 가득했다. 오랜만에 전달된 제시카의 친근한 일상은 팬들에게도 소중한 위로와 활력이 됐다.

 

화려한 무대와 달리, 일상에서 번지는 제시카의 밝은 표정과 따뜻한 감성은 이 가을을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한 도시, 한 계절, 피자 한 조각과 미소로 채워진 하루는 그녀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계절을 열고 있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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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소녀시대#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