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 1.02% 상승”…외국인 지분 18%대, 업종 평균 웃돌아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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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10월 30일 장중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2분 기준 한화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2% 오른 98,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화 주가는 104,300원에 장을 시작해, 98,700원에서 105,200원 사이에서 변동폭을 보였다. 주가 변동폭은 6,500원에 달했으며, 거래량은 총 488,207주, 거래대금은 494억 3,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시가총액은 7조 4,209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78위에 해당한다. 주요 투자지표인 PER(주가수익비율)은 8.21배로 동일업종 평균(13.02배)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날 동일업종 등락률은 0.28% 상승이었으며, 한화의 상승률은 업종 평균을 상회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한화 주식수는 1,354만 9,308주로, 전체 상장주식 7,495만 8,735주 중 18.08%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외국인 소진율도 시가총액 기준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거래량과 수급상황, 업종 평균 PER과의 격차 등 여러 요인을 두고 한화의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하는 시각도 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매출 흐름과 외국인 매수 동향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한편 한화 주가는 코스피 78위 자리를 유지하며 변동성 속에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향후 주가 방향성은 업황, 실적, 외국인 수급 동향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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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네이버페이증권#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