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신들린 등장”…직장인들, 초긴장 오피스→여름 밤 뒤흔든다

사무실 한가운데 선 신동엽과 조정석의 표정이 의외의 긴장감을 드러냈다. 유쾌한 첫 만남 속에서도, 각기 다른 야망과 고민을 품은 직원들은 미묘한 분위기에서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했다. 깔끔한 정장 아래 숨겨진 농담과 팽팽한 심리전이 ‘직장인들’만의 색깔로 돌아왔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2는 DY기획의 전 임직원이 다시 모여 새로워진 오피스 이야기를 펼칠 준비를 마쳤다. 티저 포스터와 1화 예고 스틸에는 신동엽, 김민교, 이수지, 현봉식, 김원훈, 지예은, 차정원, 심자윤, 그리고 새롭게 가세한 백현진이 정렬해 강한 각오를 내비쳤다. 반듯하고 단단한 분위기 속 각자의 표정 뒤로는 오직 최고의 해답을 찾아야 하는 직장인의 내면이 고스란히 녹아든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의 뜨거운 관심사는 조정석의 첫 게스트 출연이다. 코미디 연기의 정수를 보여온 그는 ‘직장인들’에서도 명불허전의 메소드 연기로 웃음보를 자극한다. 스틸컷엔 DY기획 직원들과 어울려 환하게 미소 짓거나, 진지한 눈빛으로 솔루션에 집중하는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조정석이 회사에 무슨 고민을 들고 찾아왔는지, 신동엽을 비롯한 직원들과 어떤 치열한 심리전을 벌일지, 궁금증은 더욱 증폭됐다.

특히 막내였던 지예은과 심자윤은 한층 여유롭게 성장한 인상을 남겼으며, 김원훈 등 각 직원의 ‘깐족본능’이 업그레이드돼 본격 오피스 생존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극사실주의 오피스 코미디라는 장르답게, 리얼하면서도 통통 튀는 연기와 각기 다른 개성의 충돌이 몰입감을 높인다.

예고된 1화에서는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동엽과 직원들 사이 미묘한 신경전이 통쾌한 웃음과 적절한 긴장을 함께 이끌어낸다. 서로 날카로운 질문과 솔루션이 오가는 한편, 리얼한 표정과 상황 설정이 동료애와 경쟁심을 교차시키며, 처음부터 빠른 속도로 몰입을 유도했다. 출연진 모두 각자의 역할에 더욱 공을 들인 만큼,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공감할 만한 현실감이 진하게 전해졌다.

‘직장인들’ 시즌2는 8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신동엽, 김민교, 이수지, 현봉식, 김원훈, 지예은, 차정원, 심자윤, 백현진은 다양한 오피스 생존기를 유쾌하게 완성할 예정이다. 첫 게스트 조정석이 불어넣는 신선한 에너지가 더해지며, 오피스물에 새로운 파장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