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정혁, 제주도 가을밤 속 여유”…카트 위 그윽한 눈빛→팬심 자극 궁금증

전민준 기자
입력

카메라 너머로 전해진 제주도의 밤, 정혁은 익숙하면서도 한층 깊어진 가을의 감정선을 가만히 담았다. 짙은 데님 셔츠와 팬츠 차림으로 마주한 공간, 테크니컬한 빛이 주는 긴장과 붉고 따뜻한 색감이 한데 섞이며 사진 속 그의 순간에는 여유로움이 스며들었다. 강렬한 조명과 메탈릭한 바닥, 카트 위에 앉아 있는 그는 부드러운 긴 머리와 손끝에서 묻어나는 섬세한 동작으로 또 다른 자신의 얼굴을 남겼다.

 

카트를 배경으로 선보인 정혁의 포즈는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롭고 담백했다. 손끝으로 살짝 눈가를 가리키는 소소한 제스처에 표정의 온기가 퍼지며, 잔잔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공간을 채운 빨간빛과 반사되는 조명 속에서, 정혁은 자신만의 속도로 제주도의 밤을 만끽하는 듯했다.

모델 정혁 인스타그램
모델 정혁 인스타그램

정혁은 “제주도 4개월의 추억 포켓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9.81파크 굿즈와 포토존 엑티비티까지 잠만보 포토존 포켓몬 굿즈 메타빌라 프로모션은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며 팬들과 자신의 일상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또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메타몽 패키지 구매 시에는 랜덤 스티커 5종이 증정된다고 직접 알렸다. 그의 메시지에는 오랜 제주 생활의 특별한 감정과 소소한 재미, 그리고 순간순간이 남긴 소회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었다.

 

사진이 공개된 직후 팬들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제주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는 반응을 보이며 정혁의 또 다른 매력에 공감했다. 최근 무대 위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는 달리, 자연스럽고 편안한 일상 속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안겼다. 4개월 동안의 기록이 전하는 여운과 그리움, 그리고 제주만의 감성이 사진 한 장에 오롯이 담겨 팬심을 자극했다.

 

정혁의 제주 이야기 속 깊어진 표정, 새롭게 펼쳐진 포토존 이벤트와 굿즈 소식도 함께 기대를 모은다.

전민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정혁#제주도#포토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