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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김종국 고깃집 만석 미소”…폐업설 딛고 웨이팅→진짜 이유 궁금증 소환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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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집을 가득 메운 손님들의 북적임과 함께 하하의 해맑은 미소가 유난히 빛났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하하는 최근 불거진 고깃집 폐업설을 단호하게 해명하며, 김종국과의 끈끈한 동업 인연이 담긴 특별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명동에서 영업을 시작한 이후 두 직영점의 마무리 소식과 함께 하하는 “2년을 빈 가게처럼 보냈다”며 깊어지는 요식업의 현실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월세 고민과 주변 동료들의 폐업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먹구름이 드리운 듯했지만, 하하는 특유의 낙천적인 에너지로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리 폐업 아니다”라고 힘주어 말한 하하는 월요일에도 끊이지 않는 웨이팅 사진을 공개하며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인기를 몸소 증명했다. 손님들로 가득찬 매장 한가운데에 선 하하의 유쾌한 모습과, 한편으론 묵묵히 조언을 아끼지 않는 김종국의 말이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하하와 가수 별이 2남 1녀와 함께 보내는 일상까지 더해지며, 가족과 동료, 인생의 무게와 희망을 동시에 건넸다. 현실적인 사업 고민, 진심 어린 우정, 그리고 여전한 현장 열기가 어우러진 이번 이야기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생생하게 그려졌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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