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맛있는 녀석들 군산 원픽”…김준현·문세윤 감탄→꽃게장정식 비밀 궁금증 폭발

밝게 문을 연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이 탐방한 군산 나운동의 꽃게장정식 식당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 깊은 곳을 두드렸다. 여유롭게 웃음 주던 네 사람의 발걸음이 식당 바깥에 머물자, 전통 한식의 깊은 맛과 도시의 온기까지 동시에 느껴지는 특별한 순간이 펼쳐졌다. 반가움과 호기심이 뒤섞인 표정, 한입 베어문 뒤 감탄 어린 침묵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이날 ‘THE 맛있는 녀석들’ 523회는 ‘원픽의 기사’ 특집을 통해 전국에서 고른 각양각색의 별미를 소개했다. 그중에서도 전북 군산시 나운동에 자리한 꽃게장정식과 해물탕 맛집은 단연 돋보였다. 이곳은 오랜 시간 지역민은 물론 여행객들의 숨은 사랑을 받아 온 식당으로, 사계절 움직이는 바다 내음과 신선한 재료가 어우러진 한상차림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정갈하게 차려진 꽃게장정식은 감칠맛과 달콤한 양념의 조화, 매끄럽게 부서지는 꽃게 살의 식감으로 대중의 침샘을 단숨에 공략했다.

방송에서는 꽃게장정식과 해물탕 외에도 전복문어낙지전골, 전복해물찜, 전복해물뚝배기, 불고기해물뚝배기 등 다채로운 메뉴가 등장하며, 오랜 기간 지역 방송에서 손꼽히던 맛집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준현과 문세윤은 한식의 깊은 맛에 연신 고개를 끄덕였고, 넉넉한 인심과 정성 담긴 상차림에 군침을 감추지 못했다. 

시청자들은 현지 식당을 찾은 네 사람의 발걸음과 지역 한식만의 따뜻한 맛이 어우러지는 순간에 오래도록 여운을 느꼈다. ‘THE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시청자 곁을 찾아 여름밤의 맛있는 기억을 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