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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소폭 조정 이어져”…제이스코홀딩스, 시장 약세에 보합권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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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소폭 조정 이어져”…제이스코홀딩스, 시장 약세에 보합권 등락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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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가 최근 주식시장 약세의 영향을 받아 소폭 하락 마감했다. 25일 제이스코홀딩스 주가는 전일 대비 0.34% 내린 1,78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장 시작과 함께 1,780원에 출발해 장중 최고 1,809원, 최저 1,756원을 기록하며 등락을 거듭했다. 거래량은 18만 9,401주, 거래대금은 약 3억 3,600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번 하락에는 단기 차익 실현을 노린 매도세와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함께 산업용 부품·기계 분야 중소형주 중심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산업용 부품 및 장비 제조를 주력으로 하며, 신사업 확장 및 공급망 안정화에 주력해왔다. 업계 관계자들은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기업의 분기 실적 및 신규 수주 여부가 당분간 주가 흐름에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와 금융투자업계는 산업용 부품 업종의 성장 가능성에 여전히 주목하면서도, 금리 및 원자재 가격 등 외부 변수에 대한 대응 전략 마련 필요성을 지적한다.  

한 자산운용사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둔화 조짐이 이어질 경우 중소형 제조업 종목의 단기 변동성도 더 커질 수 있다”며 “중장기 대응 전략과 기업 실적 기대치에 따라 투자자별 포지셔닝이 달라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실적 발표와 글로벌 수주 확대, 환율 변동 등 복합적 요인이 맞물리며 국내 산업용 부품주 전반의 향후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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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산업용부품#시장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