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영 1.62% 상승…외국인 매수세에 장중 14,470원 기록”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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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오전 10시 48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고영이 전일 대비 1.62% 오른 14,430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약 14만 9천 주, 거래대금은 215억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증권가와 투자자들은 고영의 의료로봇 ‘지니’ 시리즈 수출 확대와 글로벌 마케팅 소식에 주목하며, 최근 외국계 추정 순매수가 2만 주를 돌파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날 고영의 시초가는 14,290원, 장중 고가는 14,470원, 저가는 14,270원으로 다소 등락을 보였다. 전 거래일(8월 4일)에는 14,200원으로 마감했으며, 시가총액은 약 9,907억 원으로 코스닥 62위 수준이다. 외국인 보유 비율은 15.05%로 나타났다. 투자자 동향에서는 제이피모간,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국내외 주요 증권사가 활발히 매매에 참여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고영의 의료로봇 ‘지니’ 시리즈 관련 신사업이 성장동력 역할을 할지 주목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지니 시리즈의 글로벌 확대와 수출 증대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도 투자 심리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흐름이다.
한편, 주요 증권사들은 고영의 목표주가를 21,700원으로 제시하며 추가 상승 여력을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향후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고영의 경쟁력 강화 여부, 신성장 동력 확대 가능성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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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코스닥#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