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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스, 가을빛 눈동자 아래 윙크”…자유롭고 당찬 셀카 한 컷→팬심 술렁인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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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깊은 정취가 느릿하게 번지는 어느 오후, 수스의 새로운 셀카가 조용히 시선을 사로잡았다. 도심 한켠에서 포착된 짧은 순간 속 수스는 특유의 장난스러운 눈빛과 윙크로 단순한 일상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밝은 햇살 아래 드러난 수스의 자연스러운 단발 웨이브 헤어와 화장기 없는 맑은 얼굴이 감성을 한층 더했다.

 

벽에 걸린 아트 포스터를 배경 삼아, 수스는 와인빛 크롭티셔츠와 여유로운 트레이닝 팬츠로 편안함과 과감함을 동시에 연출했다. 한쪽 어깨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의상은 무심한 듯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고, 미니백과 하얀 슈슈로 섬세한 포인트를 더했다. 도회적이면서도 소탈한 매력이 절묘하게 섞인 장면에서 윙크 한 번으로 소녀의 순수와 어른의 매혹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분위기가 완성됐다.

가수, 유튜버 수스 인스타그램
가수, 유튜버 수스 인스타그램

이처럼 수스는 말을 덧붙이지 않아도, 표정과 스타일만으로 자신의 기분과 개성을 호소력 있게 표현했다. 팬들은 “꾸밈없는 매력이 돋보인다”, “윙크 한 번에 기분이 환기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기존 이미지와 색다른 융합에 환호했다. 감각적인 벽화와 소박한 스타일링, 익살스러운 시선이 한 장면에서 조화를 이루며 가을 특유의 담담한 선선함과 어우러졌다.

 

수스는 이번 셀카로 또 한 번 대중에게 일상 속 작은 변화를 불어넣었다. 평범한 공간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신선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최근 음악, 영상 활동에 이어진 그의 근황에 자연스러운 시선이 쏠리고 있으며, 변화와 가능성의 조용한 예고를 기대하게 만든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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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스#인스타그램#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