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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평창 숲명소 발길”…육백마지기부터 멍때리기 민박집까지→여름 더위 잊게 한 힐링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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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평창 숲명소 발길”…육백마지기부터 멍때리기 민박집까지→여름 더위 잊게 한 힐링 여정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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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이 가득한 숲놀이터에 첫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6시 내고향’ 속 강원 평창의 비밀스러운 푸르름이 시청자 마음에 잔잔하게 번졌다. 육백마지기에서는 바람결에 몸을 맡긴 풍경이 깊은 여운을 남겼고, 멍때리기 민박집의 고즈넉한 정취는 지친 일상에 온기를 더했다. 평창의 다양한 여행지와 숨은 특별함이 방송 속에서 조용히 빛을 발했다.

 

차항리 숲놀이터는 스스로와 마주하는 ‘숲치유’ 콘셉트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나무 향기가 스며드는 공간에서 치유와 사색의 시간을 보내는 체험이 돋보였으며, 숲 속 산책길에는 짧은 휴식과 온전한 자기돌봄의 여유가 흐르고 있었다. 한편, 용평면의 멍때리기 민박집은 객실 창을 통해 펼쳐진 산과 들의 풍경이 주는 평온함으로 또 다른 힐링의 의미를 전했다. 이곳은 바비큐 그릴과 신선한 쌈채소를 직접 맛볼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안겼다.

6시 내고향, 평창 숲명소 발길
6시 내고향, 평창 숲명소 발길

대화면 일대에서는 여름 축제의 열기가 가득한 평창더위사냥축제가 한창이었다. 냉천수로 손발을 적시는 이색 체험부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연까지, 오랜만에 찾아온 여름의 정취가 흐르는 축제 분위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무엇보다 다양한 특산물과 지역만의 전통을 경험하며 진심 어린 미소가 연신 이어졌다.

 

엔터테인먼트 정보와 일상 속 농어촌의 생생한 풍경을 더하는 ‘6시 내고향’은 평일 저녁마다 따스한 이야기와 알찬 생활 정보를 전하고 있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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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내고향#평창#더위사냥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