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8인 완전체 포효”…‘KARMA’ 티저 → 팬심 자극, 8월 컴백 왜 기대되나
승민의 맑은 시선과 아이엔의 개구진 미소가 조용한 울림을 남겼다. 스트레이키즈 8명의 시너지가 정적을 깨고, 드넓은 하늘 아래 새로운 운명을 알리는 듯한 앨범 아트가 감각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컴백을 앞두고 공개된 'KARMA' 콘셉트 이미지가 팬들의 기대 심리를 한껏 부풀렸다.
스트레이키즈는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정규 앨범 ‘KARMA’의 개별 및 단체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승민은 푸른 재킷과 여유로운 표정에서 성숙한 무드를 풍기며, ‘보컬라차’ 다운 단숨에 시선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반면 팀의 막내 아이엔은 모자를 뒤집어쓴 채 핑크 붕대를 활용해 익살스러운 에너지를 더했다. 멤버별 독립적인 색채가 서로를 빛내는 순간이었다.

단체 컷에서는 팔색조 같은 매력이 모여 거침없는 오라를 완성했다. 스트레이키즈 멤버 전원이 스포티한 스타일로 의기양양하게 하나의 무대를 채웠고,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모습에 K팝 챔피언다운 자신감과 에너지가 엿보였다. 이번 앨범 커버 이미지에는 여덟 멤버의 대형 옥외 전광판 포토가 담겨, 도심 속에서 새 앨범의 등장과 존재감을 웅장하게 알렸다.
‘KARMA’는 이전 ‘SKZHOP HIPTAPE 합 (HOP)’으로 미국 빌보드 200 6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운 뒤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정규 3집 ‘★★★★★ (5-STAR)’ 이후 2년 만의 네 번째 대형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CEREMONY’를 포함해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11트랙이 수록돼, 음악적 성장과 자부심이 느껴진다.
8월 22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0시) 스트레이키즈의 네 번째 정규 앨범 ‘KARMA’가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완전체로 돌아오는 스트레이키즈가 어떤 새로운 에너지와 서사로 여름을 채울지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