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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 신곡 ‘차차차’에 지드래곤 목소리”…한여름 미학 완성→K팝 리듬의 반전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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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 신곡 ‘차차차’에 지드래곤 목소리”…한여름 미학 완성→K팝 리듬의 반전 기대감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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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감성과 에너지가 만나는 현장을 빈스와 지드래곤이 만들어냈다. 빈스의 기다림 끝 컴백 소식이 반가움으로 전해지다, 이번에는 한류를 이끈 지드래곤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한여름 밤을 닮은 시원한 음악이 예고됐다. 두 아티스트의 조합은 듣는 이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며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빈스가 1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차차차(CHA CHA CHA)’는 라틴 차차 리듬의 경쾌함과 힙합 R&B의 대담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트랙이다. 도입부부터 몽환적인 멜로디가 흐르며, 여기에 지드래곤의 감각적인 피처링이 더해져 한층 깊은 색깔을 입혔다. 빈스만의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음악적 세계관이 한층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빈스 신곡 ‘차차차’에 지드래곤 목소리
빈스 신곡 ‘차차차’에 지드래곤 목소리

그간 빈스는 지드래곤 ‘슈퍼스타’, 태양 ‘화이트 나이트’, 선미 ‘가시나’, 아이콘 ‘죽겠다’, 위너 ‘아 예(Ah Yeah)’ 등 숱한 히트곡에 참여하며 K팝 음악계의 숨은 견인차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무엇보다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 소속으로, 태양, 전소미, 미야오(MEOVV), 올데이 프로젝트 등 레이블 대표 뮤지션들의 음악을 이끌고 있는 실력파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에 참여하며 글로벌한 음악 제작자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사자보이즈의 ‘유어 아이돌’ 작곡은 물론, ‘소다 팝’을 직접 작사·작곡하며 음악적 폭도 한껏 넓혔다. 이러한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낸 빈스의 컴백, 그리고 지드래곤과의 만남은 새로운 K팝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빈스의 신곡 ‘차차차’는 8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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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지드래곤#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