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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시청률 4.8%로 포문”…임윤아, 낯선 시간 속 첫 만남→호기심 폭발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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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미소로 스크린을 채우는 임윤아의 모습에 피어나는 기대감, 그리고 한순간에 과거로 빨려 들어가는 연지영의 운명까지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첫 장은 시청자에게 크고 깊은 여운을 남겼다. 타임슬립이라는 운명 속에서 맞부딪힌 임윤아와 이채민, 낯선 시대와 미묘하게 얽힌 두 인물의 만남이 새로운 이야기의 문을 열었다.
지난 23일 공개된 첫 방송에서 임윤아가 연기한 연지영은 알 수 없는 이유로 과거로 이동하게 됐다. 혼란과 호기심이 교차하는 순간, 그곳에서 또 다른 중심 인물인 이헌과 마주했다. 이채민이 새롭게 맡은 이헌은 단단한 눈빛과 무게를 지닌 인물로, 두 캐릭터의 첫 만남이 본격적인 서사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작품은 박국재 작가의 인기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를 원작으로 한다. 웹소설 특유의 치밀한 구성과 생생한 상상력이 드라마 곳곳에 녹아들며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자극했다. 교체 출연 논란 끝에 이채민이 이헌을 연기하게 된 점도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주목을 받은 ‘폭군의 셰프’에는 임윤아, 이채민, 강한나가 합류해 몰입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폭군의 셰프’는 첫 회 시청률 4.8%를 기록하며 새로운 흥행 돌풍의 서막을 알렸다.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이 본격적인 극 전개를 예고한 가운데, 이 작품은 총 12부작으로 편성됐다. 본 방송은 tvN에서 방영됐으며, OTT 플랫폼 티빙과 넷플릭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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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셰프#임윤아#이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