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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준, 우주메리미로 감정의 문을 연다”…첫 인증샷 설렘→새 계절 기대 고조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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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가을 햇살 아래 놓인 촬영장, 배우 서범준의 손길이 머문 대본 표지가 섬세한 떨림을 전했다. 대본 상단에는 ‘우주메리미’라는 신작 제목과 함께 ‘(전)우주 역’이란 단어가 선명히 빛났다. 아직 펼쳐지지 않은 이야기를 품은 채, 서범준은 이번 작품에서 완전히 새로운 인물 ‘우주’로 삶의 또 다른 페이지를 열 준비를 마쳤다.
사진 속 서범준은 막 대본을 받았을 때의 긴장과 희망, 그리고 미래를 향한 담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푸른빛 책자와 그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에 더해져, 차분히 손에 쥔 대본은 스스로를 향한 약속인 동시에 시청자와 나눌 꿈의 서문이었다. 그 첫 인증샷은 이제 막 시작되는 가을처럼, 서범준의 연기 인생에도 서늘한 긴장과 포근함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작품의 공식 계정에는 “10/10 저녁 9:50 첫 방송”이라는 안내가 함께 등록돼,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첫 등장 자체만으로도 설렘을 전했던 서범준은 “이번 역할도 기대된다”, “드디어 첫 방송, 응원한다”와 같은 댓글을 이끌어내며, 변치 않는 지지와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우주메리미’ 속에서 펼쳐질 감정과 메시지가 다가오는 계절을 어떻게 물들일지, 또 서범준이 어떤 새로운 감정선을 선보일지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서범준이 출연하는 ‘우주메리미’는 이번 10월 10일 저녁 9시 50분, 첫 방송으로 시청자 곁에 닿을 예정이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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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준#우주메리미#우주